오늘 학교에서 공부에 관한 여러 활동을 했다. 공부를 하기 전엔 지루하기만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수업을 시작하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중해서 듣게 됐다. 그중 3가지의 활동을 집어 배운 것과 나의 소감을 적어보고자 한다.
  가장 인상깊었던 프로그램 중 첫번째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배운것이다. 뉴스 영상을 보면서 미래에 사라지게 될 직업과 그대로 유지될 직업을 알아보았다. 미화원, 주유원 등 단순 노동직종은 로봇,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가능하기에 사라지고 변호사, 조종사 등의 전문직은 그대로 남아있을 것을 배웠다. 나도 내 진로를 정할 때 미래에 사라질 직종과 생겨날 직종을 고려하고 정해야겠다.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자기주도학습 3단계 원칙 중 복습이다. 우리는 짧은 시간 동안 주어지는 단어를 최대한 외워야 했다. 그리고 자신이 외웠다고 생각되는 수와 실제로 외운 단어의 수를 비교해보았다. 나는 내가 10개 정도 외웠으리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외운 수는 13개 였다. 나는 내 생각보다 많이 외워 뿌듯했는데 선생님께서 많이 외우는 것 보다 내가 얼마나 아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이처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아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한다. 메타인지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배운것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배웠다. 그렇게 하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 모르는 부분을 보완하기 좋다. 앞으로 공부할땐 쓰고 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 말로 설명하고 완전히 알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세번째는 내가 직접 쓴 자기주도학습 선언문이다. 이 선언문을 쓰면서 내가 평소에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와 내가 무엇을 하면 공부 능률이 좋아질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이 선언문을 통해 성적이 높아지도록 하고 더 나아가 좋은 공부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